[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 BI 특화 역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 창업 기업의 교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공간정보 창업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창업 기업 간의 협업 문화 확산과 올해 성과를 점검 및 새해 도약을 위해 '공간정보 창업 기업 성과 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 참여기업 기념촬영[사진=LX공사]2024.11.29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워크숍은 LX공사에서 운영 중인 공간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소개를 시작으로 참여 기업의 사업 공유ㆍ협업 과제 발굴, 창업 컨설팅 전문 기업인 스타트런의 창업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국토부가 주재한 정책 간담회에서는 공간정보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반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국토교통 혁신 펀드 운용사인 플랜에이치 원한경 대표는 창업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공간 혁신 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협업 모델인 '샌디 얼라이언스'를 소개하며 창업 기업과 공동 발굴·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LX공사는 국토부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기부 창업 지원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공간정보 컨설팅, 기술 실증, 투자 유치 대회, K-GEO FESTA 참가 등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창업 기업과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공공 기관으로서 공간정보 관련 분야 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ㆍ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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