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이 시공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 고객의 이름으로 평택 고시히카리 쌀 1000kg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양] |
기부한 쌀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관심고객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단순히 평택 지역에 아파트만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택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특히 관심고객 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다 보니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많은 분들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슬로건으로 내건 '평택이 기다린 단 하나의 착한 아파트'와도 일맥상통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평택 브레인시티 뿐만 아니라 평택 전체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착한 분양가'로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기본 제공 품목을 다양하게 배치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춘 '착한 옵션'까지 갖춰 '착한 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또 단순히 고객에게 경품만 지급하는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이벤트까지 펼치며 지역민들의 긍정적 반응과 함께 또 하나의 '착한'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와 착한 옵션을 강조해온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이번 나눔 이벤트를 통해 '착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격을 낮추고 기본 옵션 품목을 다수 제공하는 것만 해도 공급자 입장에서는 선뜻 결심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러한 나눔 이벤트까지 기획하는 것은 눈 앞의 수익에 연연하기 보다 평택 지역과 함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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