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이 지난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전경 [사진=한양] |
9일 한양에 따르면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과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내부 역시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
단지는 한강 서남부권 랜드마크로 기대 받고 있는 아파트라는 위상에 걸맞은 상품성과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대거 구성한 점에 대한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상담석에서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청약 관련 상담을 받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또 견본주택에는 김포 시민은 물론, 서울 강서구 등 주변 지역 전세 거주자와 마곡지구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대거 이어졌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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