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대륜이엔에스(대표 전동수)가 '제16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에 가스레인지 및 타이머콕 1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륜이엔에스는 기부뿐만 아니라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대상 가정에 방문해 가스레인지를 설치하고 도시가스 특별안전점검도 실시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동참. [사진=의정부시] 2024.11.27 atbodo@newspim.com |
대륜이엔에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 중 노후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고가 나진 않을까 우려된다"며, "이웃들이 안심하고 도시가스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가스레인지를 교체와 가스 특별안전점을 했다"고 전했다.
이병택 복지국장은 "이웃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대륜이엔에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현금과 현물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의정부시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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