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Big Shop(부산 브랜드숍)'을 25일 오후 4시 중구 광복로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 전문 편집숍 Big Shop 전경 [사진=부산시] 2024.11.25 |
개소식에는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디자인 협회, 입점 기업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는 허브로 설계됐다. 이 공간은 지역 우수 기업과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부산만의 매력을 체감하도록 운영된다.
관광객에게는 독특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 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지역기업들에게는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제품 전시와 판매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73.98㎡ 규모의 '부산 브랜드숍'은 1층의 도시브랜드 체험·전시관과 2층의 팬 상품 전시·판매장으로 구성된다.
1층 첫 팝업 스토어로는 ㈜슬래시비슬래시가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을 활용한 특화 상품과 AI 커스텀 체험을 선보인다. 특별히 세계 최초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 '미키&프렌즈 인 리얼라이프 부산' 상품도 공개했다.
2층에서는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대표 굿즈와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SAGAGSAGAG'이 판매된다. 개소 기념 랜덤박스 행사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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