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국제 MICE 박람회인 'IBTM World 2024'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IBTM World 2024'는 매년 120개국 이상 1만2000여명의 전시자 및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MICE 박람회다.
대전관광공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IBTM World 2024'에 참가해 대전MICE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4.11.22 gyun507@newspim.com |
올해 공사는 서울관광재단, 송도컨벤시아, 수원특례시, 제주컨벤션뷰로 등 20개 기관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공동홍보관에 참가해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전 MICE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전 사이언스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필두로 한 대전의 과학 MICE 인프라 등을 소개했다.
또 지난 8월 대전에서 개최된 '아·태 청년 MICE 비즈니스 공모전'을 홍보하고, 공동 주관사인 세계컨벤션협회(ICCA) 관계자와 차년도 행사 발전방안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이외에도 '대전 0시축제', '대전국제와인 EXPO',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등 대전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를 소개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MICE 박람회인 'IBTM World' 참가는 글로벌 MICE 시장에서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일류 과학 MICE 도시 대전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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