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 [사진=진주시] 2024.11.19 |
이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 거둔 성과로, 진주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수 유입률, 처리효율, 수질 및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을 평가한다.
올해는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 1차를 통과한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1위로 통과했고, 이후 전문가들이 참여한 2차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 시설은 정촌 및 사봉 공공폐수처리시설로, 두 시설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는 2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서 진주시는 최우수 지자체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진주시가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폐수처리장의 효율적 관리로 물 관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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