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캐피탈은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비대면 채널(앱·웹)을 리뉴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리뉴얼은 금융업계의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에게 보다 더 스마트 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22년 첫 앱 출시 이후, 2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감행한 NH농협캐피탈은 기존의 복잡한 화면 및 상품 설명 대신, 고객 친화적 UI와 UX를 반영해 금융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영하는 한편, 비대면 신청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기존에는 앱 설치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야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로그인 없이 편하게 자사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와 상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키워드 검색 기능을 추가해 간편한 검색만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등 고객의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더불어 앱, 웹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24시간 365일 신청할 수 있고, 평일 및 휴일에도 당일 입금 가능하도록 금융서비스 시간을 확대해, 고객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당일 언제든지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앱, 웹에서는 간편 홈 모드 추가, 상품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메인페이지를 보여주는 개인화 서비스 적용, 상담원과 통화 없이도 고객이 직접 조회 및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를 약 30여 종 대폭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디지털사업 총괄 부사장은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Simple, Speed, Seamless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비대면 채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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