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50여명, 경기도 고양 화훼농가 봉사활동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하고, 본격적인 화훼 작업 마무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캐피탈 임직원들은 농가에서 자라고 있는 다육 식물들의 꺾꽂이와 가지심기를 하고, 국화와 포인세티아의 분갈이를 하는 등 일손을 보태기 위해 드넓은 비닐하우스를 오가며 분주히 작업에 힘썼다.
서옥원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예쁘고 화려한 꽃을 가꾸기 위해 많은 일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며, 그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17일, 고양시 소재 화훼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NH농협캐피탈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
농가 관계자 또한 "젊은 직원 분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일손을 보태주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NH농협캐피탈은 매년 농번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마을을 대상으로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실시함과 동시에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도·농상생의 경영을 16년째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활기찬 농촌을 구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봉사 및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