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지·산·학·연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첫발을 내디뎠다.
경남 창원시가 19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지·산·학·연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창원시] 2024.11.19 |
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알리고 지·산·학·연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경남도, 창원대 등 1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실행계획과 RISE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대학과 특성화고 관계자들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시는 RISE, 글로컬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학습-취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자 한다"면서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인재들이 창원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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