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마스터 플랜·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 토평2지구 공공주택사업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구리시가 토평2지구 공공주택사업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컨셉마스터 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구리시] 2024.11.18 hanjh6026@newspim.com |
18일 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벡경현 시장과 시·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토평2지구 공공주택사업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컨셉마스터 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연결, 토평삼거리 입체화, 아천IC 입체화 등 교통개선방안과 상업용지 수요검토, 앵커시설 도입, 장자호수공원 확장 및 토평천 연계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가능한 빨리 교통편의와 일자리, 수변 경관 등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특화 방안 등을 마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토평2지구 스마트 그린시티가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구리지역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개발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토평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시행자인 LH가 올해 안에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제반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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