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2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93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가 15일 개최됐다. [사진=안산시의회] |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11월 22일과 12월 17,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된다.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예결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 뒤, 12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정례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6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조례안이 31건, 일반안은 35건이다.
이 밖에 이날 운영위에서는 2025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이 협의되기도 했다.
그 결과 내년도 회의 일수는 총 97일로 정해졌으며, 정례회와 임시회는 각각 2회(51일)와 4회(46일)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최진호 의원운영위원장은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시 살림살이의 규모를 가늠하게 될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다수의 주요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내실 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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