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글로벌 3대 강국 목표
디지털 경제 필수 발전 전략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5년간 30조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의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정부가 힘을 쏟을 예정이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따르면, 과기부는 최근 2년 반 동안 글로벌 과학기술 및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과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4.08.28 yooksa@newspim.com |
과기부는 12개의 대표 성과를 도출하고, 과학기술 및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확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앞서 '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을 제정한 이후 오는 2028년까지 30조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수립해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의 글로벌 강국 도약을 목표로 둔 상태다.
과기부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및 달 탐사를 위한 다누리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약을 알린 바 있다.
디지털 경제와 AI·디지털 혁신을 통한 성장은 국가의 필수적인 발전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강국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해 나간다는 것이 과기부의 계획이다.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디지털 민생 지원을 통해 기능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향후 국민의 생활이 더욱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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