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브랜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가 첫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구청 들불홀에서 제1회 세큰대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참여 주민들에게 명예시민학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세큰대는 서구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대학으로 운영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프로그램이다. 작년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81개의 강좌를 운영했으며 3071명이 참여했다.
김 청장은 "졸업은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다"며 "세큰대에서 얻은 지식과 배움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며 나아가 이웃과 배움을 나누는 착한 서구민이 돼 달라"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