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의 관광자원을 부각하기 위한 민간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남해군은 장 군수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개발시행사와 자금운용사 경영진을 만나 남해군의 주요 투자대상지를 소개하며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2일 개발시행사 및 자금운용사 경영진과 만나 남해군 주요 투자대상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4.11.13 |
장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하에서 민간 자본의 지역 유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잠재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 남해군의 투자 메리트를 알렸다.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으로 개선될 교통 접근성과 남해군 관광자원의 이점을 설명하고 기업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해 주요 투자대상지를 기업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내 관광기업 및 민간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남해군의 자연경관을 체험하게 하고, 투자 매력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팸투어 형식의 행사로 기업의 실투자 가능성을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충남 군수는 "대형 리조트와 관광 기업이 잇따라 우리 군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기업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미래 보물섬 남해를 일구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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