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방건설은 경기 군포시에 공급하는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
분양가는 3.3㎡ 당 약 1630만원부터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환산 시 약 5억3800만원 선이다. 인근 단지 대비 비교적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됐다.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이 풍부하며 건폐율이 12%대로 통풍 등도 우수한 편이다. 군포시 대다수 단지들의 건폐율이 15~20%를 웃도는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인다.
동간거리는 최장 약 113m로 가구 간 간섭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A타입에서는 알파룸과 넓은 서비스 면적, 5.1m 광폭 거실이 도입된다. 전용면적 84㎡ B타입은 다양한 수납공간과 거실과 단절된 듯한 주방구조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대야미역(4호선), 군포IC,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자차로 산본학원가, 군포제일공단, 군포복합물류센터,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지구 내에는 다수의 공원 부지(예정)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초·중학교 부지(예정)도 위치한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2대 무상제공(예정), 각 동 엘리베이터 2대(4호 조합) 등을 통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이 들어서 차별화된 휴게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가구 당 주차 대수는 1.55대로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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