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2일 오전 6시 58분께 동구 범일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도로에서 정차된 5t 정화조 차량이 80m 가량 뒤로 밀리면서 상가 건물을 들이박았다.
12일 오전 6시 58분께 동구 범일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된 5t 정화조 차량이 80m 가량 뒤로 밀리면서 상가건물을 들이박았다. [사진=부산경찰청] 2024.11.12 |
당시 운전자 A(60대)씨는 정화조 작업을 위해 정화조 차량을 정차했지만, 고인목 미설치와 고지대 경사로에 주차된 탓에 오수 무게가 실리면서 브레이크가 풀려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건물과 공중전화 부스, 전신주 등이 파손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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