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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의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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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지난 6일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1차 보고와 8일 관계 공무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위원회 위원 및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차 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이수 및 제도 인식 현황을 알아보고,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현황을 분석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분석은 물론 홍보 전략 및 기금사업 발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안성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전략 수립 연구용역은 중간보고를 토대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과 추가 논의 및 검토를 거쳐 12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