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용인시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죽전 채석장 불허 방침 변함없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10일 09:06

최종수정 : 2024년11월10일 09:07

학교·주거지 인접해 공익 피해 불 보듯…경사도 기준 초과 개발행위 '불허'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는 10일 "학교·주거지 인근인 수지구 죽전동 산 26의 3 일대 급경사지에 추진하는 채석장 설치 계획에 대해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때 '부동의' 의사를 명확하게 했다"며 "그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미래에도 개발행위 '불허' 대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A사가 채굴 계획 인가권자인 경기도의 연이은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에 '채굴 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한 데 대해 시가 또다시 공식 의견을 낸 셈이다.

용인시 청사. [사진=뉴스핌 DB]

A사는 2만 가구 이상이 사는 인구 밀집지역이자 학교 인근인 죽전동 산 26의 3 일대 18만9천587㎡에 노천 채굴식 장석 광산을 추진 중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는 상황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A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업권 설정 신청을 한 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에 협의를 요청했을 때부터 '부동의' 의견을 냈고, 이후에도 일관되게 '불허' 방침을 고수하는 중이다.

시가 '부동의' 했는데도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 12월 '존속기간 20년'으로 광업권 등록을 하자 A사는 2023년 도에 채굴 계획 인가 신청을 했다.

광물을 채굴하려는 사업자는 우선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업권 설정 신청을 해야 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광업권 설정을 마친 사업자는 광역자치단체에 채굴 계획 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채굴 계획을 인가하더라도 사업자는 이후 개발행위나 토석 채취 같은 개별 법률 행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당 절차에 따라 시는 지난해 도가 협의를 요청하자 같은 해 8월 23일 개발행위 '불가'를 회신했고, 올해 1월 4일 도 2차 협의 요청 때도 개발행위 '불가'라는 답변을 보냈다.

도는 시 의견을 참조해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채굴 계획 '불인가 처분'을 했다고 시에 회신했다.

도 조치에 불복한 A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에 '채굴 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냈고, 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도 처분이나 A사 증거자료 모두 있는 그대로 평가를 하기에 부족하다며 결정을 '유보'했다.

광업조정위원회는 다음 달 해당 안건을 다시 심의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인가권자인 도와 함께 개발행위 '불가' 사유에 대해 설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는가 하면 광업조정위원회가 정확한 판단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광업조정위원회가 A사 청구를 인용하더라도 법이나 조례에 따라 개발행위를 불허해 채굴 행위를 막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사가 채석장을 운영하려는 수지구 죽전동 산 26의 3 일대는 학교나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채석장을 운영할 경우 대규모 집단 민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임야는 임상이 매우 양호해 개발보다는 보전할 가치가 높고, 대상지 경사도가 시 개발행위 경사도 기준(17.5도)보다 훨씬 높아 개발 허가는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