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일 KBS신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은행은 복지, 장학,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해마다 당기순이익의 10%이상을 투입하고, 일회성 기부가 아닌 연중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전북은행] |
전북은행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JB어르신 문화쉼터, 시원·방한·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키트 등 복지사업,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주·군산 JB문화공간 운영,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을 위한 JB플랫폼 등을 추진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치매 등 핵심테마를 선정해 지원 폭을 크게 넓혔으며,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에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을 조성해 총 지원규모 5000만원 상당의 '제1회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북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협약 체결, 나눔 명문기업 가입, 착한일터 급여1% 나눔과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역대 은행장들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발적 기부 측면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백종일 은행장은 "올해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도내 은행 유일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고, 2024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포용금융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에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포용적 금융 분야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ESG경영을 확대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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