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정부 협력해 정책 성과 공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자 46명 포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2회 지역혁신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 힘차게 도약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란 슬로건 아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좌측에서 2번째)과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국장(좌측에서 3번째)이 중기부 전시관 내 지역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회사 임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4.11.08 rang@newspim.com |
첫날 기념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테크노파크, 중소기업 등에서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포상을 전달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관에서는 각 지역의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지역혁신기업관'과 중기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됐다.
아울러 지역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 피칭'과 지역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지역혁신 우수성과 공유회', 지역기업 성장전략을 다루는 '로컬전문가의 명사 특강' 등도 진행됐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지역의 성장과 지방소멸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좌측에서 8번째)과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국장(좌측에서 9번째)이 중기부 전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4.11.08 rang@newspim.com |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