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가 다음 달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시의회는 부산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49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한다.
부산시의회가 다음 달 17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이날 시의회는 지난 9월 현 금정구청장이 10·16 보궐선거 출마로 인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새로 뽑는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의견청취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설명을 듣고,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확정하고,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일반안건에 대한 추가 심사를 마치고,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 제325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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