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 이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호남초청족구대회 포스터(왼쪽),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4.11.05 |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국술 전국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16일에는 금관가야배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17일에는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진행된다.
22일부터 열리는 동호인 테니스대회와 리틀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11월 한 달간 김해 곳곳에서 개최된다. 비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물론, 장애인체육대회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전국체전의 스포츠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높은 수준의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약 6000여 명의 방문객이 김해를 찾으며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며 참가자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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