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이동 편의 제공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16대로 확대했다.
나주시는 새롭게 구입한 차량 2대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전달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선언했다.
나주시, 장애인콜택시 차량 전달식. [사진=나주시] 2024.11.04 ej7648@newspim.com |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돼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시는 구입한 차량으로 기존 노후 차량 1대를 교체하고 운영 차량을 기존 15대에서 16대로 늘렸다.
차량 이용을 위해서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 후 콜센터를 통해 배차 요청이 가능하다.
전달식에는 안상현 나주부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 부시장은 "차별 없이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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