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기업인, K베이커리 우수성 배우러 SPC그룹 방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그룹은 지난 1일 한국을 방문한 몽골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에게 베이커리 기술과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방문한 몽골 기업인들은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원사 소속이며 SPC그룹은 자신들의 해외 성공 요소를 강조했다.
[사진= SPC그룹] |
SPC그룹은 최근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하며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몽골의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류가 인기를 끌며 울란바토르에서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SPC그룹과 몽골 기업의 협력은 기존 중국사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예측하게 한다.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장은 K-푸드의 인기를 인정하며 SPC그룹과의 협업 의지를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라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가 해외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몽골 기업인들이 뒤따를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 기업가협의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