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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스토리] 지금 IPTV는 '초개인화' 전쟁 중...AIPTV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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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에 AI 비서 '에이닷' 적용...자동개인식별도 가능
AI 큐레이션 강화한 KT 지니 TV,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 출시
LGU+, AI로 VOD에 자막 제공 서비스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인터넷TV(IPTV) 업계의 요즘 걱정은 사람들이 집에서 TV를 잘 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인 가구의 경우 아예 TV가 없는 집도 많다고 합니다. MZ 세대는 TV보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즐겨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IPTV를 포함한 유료방송 가입자수는 상반기 대비 0.1% 줄었습니다. 유료방송 가입자수 감소는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IPTV업계는 활로를 찾아 나섰습니다. OTT와의 연계 강화는 물론 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작업에 나선 것입니다. 내가 TV를 시청하고 이용할수록 내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TV를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게 해줄 방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자동개인식별 [사진= SK브로드밴드]

실제로 IPTV업계는 '초개인화'를 통한 선별된 서비스 제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9월 B tv에 AI 비서인 '에이닷'을 적용했습니다. 기존의 NUGU 검색이 키워드 검색이었다고 한다면 에이닷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키워드와 맥락을 파악합니다.

실제로 사용자가 "해리포터와 비슷한 영화 추천해줘"라고 요청하면 기존 키워드 검색은 해리포터 영화를 추천하지만 에이닷은 '오즈의 마법사'와 같은 판타지 영화를 추천해줍니다. 사용자가 이미 '해리포터'라는 키워드를 언급했지만 '비슷한'이라는 키워드의 맥락을 파악해 해리포터가 아닌 다른 작품들을 추천한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해당 작품을 추천한 이유도 설명해줍니다. 이처럼 IPTV에 적용된 LLM은 학습되지 않은 질문이나 요청에도 맥락을 파악해 답을 내놓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개인화에 '자동개인식별(Auto Detection)' 기술도 사용합니다. B tv와 모바일 B tv를 연계해 이용자의 스마트폰 프로필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TV를 시청하는 이용자가 누구인지 자동으로 알려줍니다. 사용자가 별도로 프로필 설정을 하지 않아도 IPTV가 사용자를 먼저 알아보는 것입니다. 프로필 감지 기능을 원하지 않을 때는 모바일 B tv에서 해당 기능을 꺼놓을 수도 있습니다.

AI가 실시간 프로그램과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킵니다. 사용자의 시청 환경에 맞도록 스스로 조절하는 것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TV 시청자들이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을 동시에 하는 것에도 주목했습니다. 이에 AI 스마트 리모컨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채널을 추천하고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합니다. TV를 보다 궁금해 스마트폰으로 찾아볼 만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것입니다.

LG유플러스도 IPTV인 U+TV에 AI '익시(ixi)' 기반의 생성형 AI를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AI 큐레이션, AI 자막, 익시 음성챗봇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에는 '추천' 섹션에서만 IPTV에서의 콘텐츠 제안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AI 큐레이션은 고객이 검색할 때 즉시 유사한 콘텐츠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생성형 AI가 개인화된 문구로 이를 설명해줍니다. '좋아하는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장르' 등의 문구가 뜨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등에서 기본 제공되는 자막 서비스도 AI 기술로 지원됩니다. 국내 방송 프로그램도 한글 자막을 켜고 시청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U+가 도입한 서비스입니다. 구체적으로는 AI가 콘텐츠의 음성 정보를 추출하고 10여분 만에 자막을 자동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금 끝난 방송의 VOD도 자막과 함께 시청이 가능합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이 지난 9월 3일 개최된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U+tv'의 신규 AI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IPTV 점유율 1위의 KT도 이달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셋톱박스를 선보입니다. AI 영상 편집 기술을 통해 방송 속 특정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만 골라볼 수 있는 기술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AI 인프라가 없는 사업자들도 손쉽게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매직플랫폼'으로 기업 간 거래(B2B) 고객 확보에 나섭니다.

앞서 KT는 AI 기능을 내세우며 기존 올레 TV를 지니 TV로 명칭을 변경하고 AI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사용자들의 TV 이용 패턴을 학습해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TV에 띄워주는 것입니다. 특히 미디어포털은 사용자 맞춤 전용관을 제공합니다. 실시간 방송을 주로 보는 시청자에게는 실시간 채널을, OTT를 주로 이용하는 시청자에게는 OTT 서비스 전용관을 전용관을 통해 추천해줍니다.

IPTV업계는 모두 AI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유료방송 가입자수 조사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가입자수가 줄었으니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IPTV업계가 AI를 통해 가입자수 감소를 막고 수익화까지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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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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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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