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전날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하며, 대학생들이 제안한 공간정보 작품을 통해 국내 UAM 산업 육성과 항공 기술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사진=LX]2024.11.01 gojongwin@newspim.com |
그러나 공간정보 부문을 주관하는 LX공사는 UAM 서비스 유형과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 입지 선정을 위한 공간정보 분석 및 도심항공교통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 결과를 평가한다.
사전 심사를 통해 LX공사는 본선 대회에 진출할 총 8개 팀을 선발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 1팀(LX공사 사장상), 장려상 2팀(LX공사 사장상), 베스트혁신상 1팀(김천시장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UAM 팀코리아'에 참여 중인 LX공사는 공간정보 전문성을 바탕으로 버티포트와 UAM 전용 하늘길 회랑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어명소 LX사장은 "미래 UAM 산업의 공간정보 이해도와 전문역량을 높여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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