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제주도 공동 주관 대규모 훈련…특수 장비·인력 총동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허석곤 소방청장은 3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 화재 발생으로 비상 착륙을 위해 선회하던 중 제주비행장으로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한 국가 단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
이날 소방청과 제주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 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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