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국혁신당과 정책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 정도상 도당위원장, 류인철 도당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익산시-조국혁신당 정책간담회[사진=익산시]2024.10.30 gojongwi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익산시는 조국혁신당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글로컬대학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의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강경숙 의원은 "익산시 발전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정책간담회를 통해 시의 현안과 발전방향을 알게 돼 뜻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강경숙 의원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회 예산 심의 기간 동안 국회 상주반을 운영해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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