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형주(62)가 대한체육회 선정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를 열어 하형주, 심권호, 이홍복 등 최종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심의해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하형주. [사진 = 대한체육회] |
하형주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남자 95㎏ 이상급을 제패하며 한국 유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선사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 조오련(수영) ▲2021년 故 김홍빈(산악) ▲2022년 이봉주(육상), ▲2023년 故 남승룡(육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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