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분석] "북한군, 당장 전세 전환 어렵지만 쿠르스크 재탈환 기여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北 파병 분석'
"1차 도착 3000~5000명 전세 변화 어려워
다만 북한 1만2000명·러시아 5만명 합공땐
쿠르스크 재탈환에 상당히 기여할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9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1차로 도착한 3000~5000여명의 북한군 병력이 당장 전세를 유의미하게 변화시키긴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초기 적응과 실전 투입 성과에 따라 추가 병력 투입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홍 선임연구위원은 "예상대로 북한의 1만2000명 파병군이 쿠르스크로 집결해 기존 쿠르스크 러시아 병력 5만여명과 힘을 합쳐 공세를 펼칠 경우, 쿠르스크 재탈환에 상당한 기여를 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북한이 1만2000명 규모의 특수부대를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파병할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파악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1일 러시아에 파병될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특수부대의 특수전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국정원]

또 홍 선임연구위원은 "완전한 재탈환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장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러우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의 향후 임무와 역할에 대해 크게 3가지 가능성으로 분석했다.

북한군이 새로운 증원군으로 투입될 경우, 기존 일부 러시아 병사들과 순환 배치되거나 전면적으로 재탈환 전투 최전선에 동원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전선 참호전·돌격 투입 가능성

홍 선임연구위원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하고 있는 최대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이 주로 포병전과 참호전 중심의 전투 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상타격을 중심으로 최전선 참호전과 돌격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로 전후방 침투를 중심으로 하는 북한 특수작전군 성격으로 본다면, 이곳 전황에는 맞지 않아 상당한 고전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저격병·경보병·항공육전병 여단 역할

또 홍 선임연구위원은 "전후방 침투와 지상 타격, 돌격을 배합한 공격 방식에 북한군이 투입될 수도 있다"면서 "이럴 경우 저격병여단과 경보병여단, 항공육전병여단 등으로 구성된 북한군이 일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런 입체적인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러시아군의 지휘 아래 협동성이 충분히 훈련을 통해 사전에 확보돼야 한다면서 이런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특수작전군이 유의미하게 전세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진단했다.

후방 침투를 위한 공중 침투가 우크라이나군의 대공화력으로 용이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작전에 투입돼도 상당한 희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재탈환지 주둔 방어·병력 대체 가능성

또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군이 기존 재탈환지에 주둔하며 방어와 병력 대체 역할을 주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직 전장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곧바로 최전선에 투입되기 어려워 당분간 최전선의 후방에서 러시아군 지원이나 지역 방어에 주로 투입되는 것이라고 홍 선임연구위원은 평가했다.

다만 최전선 대체 병력 순환이 급한 러시아 상황으로 볼 때 일정한 적응 기간 이후에는 최전방 참호전과 돌격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