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의회 '출발드림팀' 출연기관 통합·기능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

기사입력 : 2024년10월27일 08:36

최종수정 : 2024년10월27일 08:36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성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출발드림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실시. [사진=안산시의회]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출연기관 관리 부서와 의회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및 기능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4개 출연기관의 사업 분석을 분석하고 해당 사업이 출연기관 설립 및 출연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점검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개선 과제와 정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대상인 4개의 출연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등이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에 따라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관 간 통합(청소년재단과 인재육성재단 통합, 안산시 예술단을 안산문화재단에 통합) ▲사업의 민간위탁(안산국제거리극 축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체육의 민간 역량 활용) ▲유사‧중복 기능 일원화(안산행복예절관 사업 이관 등) ▲비핵심사업 폐지 ▲기관 내 구조조정(환경재단 역할 검토 등)이 출연기관 혁신 방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출연기관 혁신 방안을 토대로 해당 출연기관이 출연사업의 목적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금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혁신 방안을 보고 받았다"며 시 출연기관 담당 부서를 향해"출연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당부하고 기관간 통합 및 사업의 민간위탁 등 정책적인 부분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출발드림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실시. [사진=안산시의회]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출발드림팀은 11월 중순까지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후, 11월에 있을 의원 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