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DGB금융그룹, iM 상생 음악회 개최…지역 상생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5:42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5:42

창립 13주년 기념 음악회…이웃사랑 실천
지역민 370여명 초청해 화합의 장 마련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4일 대구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iM 상생 음악회'를 개최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협력해 개최한 'iM 상생 음악회'에서는 청년 중심으로 구성된 'DCH페스타앙상블 오케스트라'와 '제2회 DGB전국장애인 성악콩쿠르' 우승자인 바리톤 김봉중 님, 그리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메세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지역의 따뜻함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일자리 참여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370여 명의 지역민을 초청해 창립 기념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뒷줄 가운데)과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행사 관계자, 합창단이 'iM 상생 음악회'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재단의 창립 13주년을 지역민과 함께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강력범죄피해자 지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사 복리 향상 지원,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과의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DGB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재단의 성장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 그룹 출범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 한부모 등 다양한 대상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