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에 출시 후 첫 신규 클래스 '어쌔신'을 추가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3일 넷마블은 '레이븐2'에 신규 클래스 '어쌔신'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어쌔신'은 근거리 암살자를 콘셉트로 한 클래스다. '은신', '출혈', '침묵' 등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가 가능하며, 특히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에서 강점을 보인다.

넷마블은 신규 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50레벨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2주간 무료 클래스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어쌔신'을 포함한 모든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으며, 스킬과 장비도 함께 변경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대 4개 길드가 연합을 구성해 월드 콘텐츠를 공략하는 '연합 시스템'과 새로운 장비 슬롯 '아티팩트', '스킬 및 헤븐스톤 프리셋' 기능도 추가됐다.
넷마블은 4주간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어쌔신 성의', '계승자의 무기 8강 선택 상자', '그림자 사냥꾼의 반지' 등 특별 장비와 소환서를 지급한다.
한편, 지난 5월 출시된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에 빛나는 '레이븐'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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