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투어 연장, 해외 관객들도 만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이문세가 진행 중인 시즌제 콘서트 '씨어터 이문세 시즌4'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2025년까지 투어를 연장한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23일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추가 공연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투어를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이문세. [사진 = 케이문에프엔디 제공] 2024.10.23 oks34@newspim.com |
지난 3월 전주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는 이문세의 시즌제 공연 브랜드로, 2년마다 새롭게 콘셉트를 변경하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번 시즌4 공연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를 극대화한 무대 구성을 선보이며, 세련된 연출과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제작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극장형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24년 상반기는 물론 하반기에 예정된 군산, 대구, 김해, 수원, 고양의 모든 공연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해외 팬들의 요청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국내 투어를 마친 후 미대륙과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투어도 계획 중이다.
한편 이문세는 공연뿐 아니라 라디오 DJ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의 진행자로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목소리로 일상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