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터미널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갈무리] |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제2 터미널 확장사업의 성공적 오픈이 국민과 세계에 대한 약속임을 명심하고 완벽한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디지털 공항 혁신을 이뤄 내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장은 "로봇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운영 시설 서비스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소 전기에너지 전환으로 친환경 공항 실현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한 공항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를 완성해 내겠다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과 여객의 튼튼한 안전망을 토대로 빈손여행 스마트패스 문화예술 등 새로운 경험 제공과 함께 UAM·GTX 등 전 국민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여객과 화물이 모이고 연결되는 메가 허브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융복합 혁신 생태계를 조성 계획도 밝혔다. 이 사장은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AI 혁신허브 구현과 문화 관광 항공을 연계한 항복합도시를 조성하고 세계 1위 물류 MRO 거점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공항산업 수출을 K공항산업 수출을 확대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학재 사장은 "공항 전문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공사와 자회사의 생산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간 경제성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항업 특성을 살린 사회책임경영으로 국가 지역경제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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