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하윤수 부산교육감 "대한민국 교육 중심 발돋움 역량 집중"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15:21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15:21

부산교육청·교육부, 교육개혁 과제 발전 방향 모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교육부가 교육개혁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시교육청 별관 6층에서 '교육개혁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부산교육청·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 다섯 번째)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와 함께 21일 오전 11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6층에서 열린 교육개혁 현장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21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추진 상황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하 교육감은 학력 체인지, 늘봄학교, 아침 체인지, 직업계고 체제 개편, 특수학교 재배치, AIDT 도입 대비 디지털 역량 강화,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학교행정지원본부 설립·운영 등 정책추진 현황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성국 국회의원, 최윤홍 부교육감이 오후 1시 30분 부산 양정초를 방문해 학부모, 교원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제50차 함께차담회'가 열렸다.

이들은 '지능로봇', '놀이체육', '기초 코딩교육' 등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늘봄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다른 시도보다 6개월 빠른 지난 3월부터 전체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는 초등 3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개교한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는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통합 운영하며 '제2의 학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시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양질의 늘봄 서비스 제공, 교육균형발전지역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교육력 제고 지원 등을 위해 '늘봄전용학교' 6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데 우리 교육청이 앞장서겠다"며 "책임 있는 교육과 돌봄으로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 우리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