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지난 18일 김형렬 행복청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나눔공유센터를 방문해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서울 낙후 공업지역이었던 성수동은 성동구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 방지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젊은 세대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사진=행복청] 김형렬 행복청장(윗줄 가운데)이 성수나눔공유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상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10.21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김형렬 청장은 성수나눔공유센터를 직접 찾아 '일터‧삶터‧쉼터‧공동체가 공존하는 통합재생 실현'이라는 성수동 고유 도시재생 가치에 대해 청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성수동 아뜰리에길 상권, 붉은벽돌 마을, 언더스탠드에비뉴 등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성수동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건축물이나 폐공장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특화 요소로 활용하고 민‧관이 협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상권 활성화가 시급한 행복도시 세종에 적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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