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17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한국노총강원 강릉지역지부 등 유관기관과 한국폴리텍 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4대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릉고용노동지청 4대 금지 캠페인 전개.[사진=강릉고용노동지청]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자주 겪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금지, 작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캠페인 안전문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한국어 외 16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강릉고용노동지청은 앞으로도 '강릉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중소규모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포스터, 스티커를 배포해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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