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17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한국노총강원 강릉지역지부 등 유관기관과 한국폴리텍 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4대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작업장에서 자주 겪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금지, 작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캠페인 안전문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하고 한국어 외 16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강릉고용노동지청은 앞으로도 '강릉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중소규모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포스터, 스티커를 배포해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