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부산서 '김치의 날' 25~27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16일 16:10

최종수정 : 2024년10월16일 16:10

절임배추 예약, 김치 만들기 체험 등 풍성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김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구에서 김장 예약을 선점하는 행사를 연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해남배추의 품질을 홍보하고 절임배추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해남군 배추밭 전경 [사진=해남군]

특히 사전 예약 고객은 가격 변동 없이 현재가로 배추를 구매할 수 있다.

해남미소 온라인 쇼핑몰도 예약 물량이 폭주해 부산시민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운대구에서는 김장 물가 안정 캠페인과 김치 만들기 체험도 개최된다.

소비자들은 해남 김치를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다. 김장 재료와 해남 특산물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 김장은 해남배추가 본격 출하하는 11월 중순 이후에 하시면 물가 부담도 없고, 더욱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다"며 "부산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해남 절임배추의 예약을 받아 가장 맛있는 김장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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