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 외판 및 플랜지 금속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1분쯤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의 한 자동차 외판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3일 오후 5시51분쯤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의 한 자동차 외판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0.1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46명과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49분만인 이날 오후 7시4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하고 또 다른 1개동이 일부 소실되고 설비와 집기·비품들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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