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14:37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14:37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 및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은 10일 지역 대학과 특화산업 주요 기업, 기회발전 특구 앵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산·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북 라이즈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사진=전북자치도]2024.10.10 gojongwin@newspim.com

전북자치도는 라이즈 추진 현황과 향후 기본계획 방향을 공유하며, 대학과 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업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 산업계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개발(R&D)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대학별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 과정과 R&D를 통해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우수 기업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계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