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 전용 일본 호텔·레스토랑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손잡은 곳은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세이부 프린스 호텔&리조트', 일본 하이엔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포켓 컨시어지', 캐주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트랜짓 그룹' 등이다.
세이부 프린스 호텔&리조트에서는 현대 아멕스 카드 플래티넘과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체크아웃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인 후 룸이나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웰컴 스낵은 무료로 제공한다.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조식, 티타임, 칵테일 아워, 나이트 캡을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 입장'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히로시마 등 4곳의 8개 호텔이다. 주요 호텔은 ▲더 프린스 파크타워 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오사카 베이 ▲오키나와 프린스호텔 오션뷰 기노완 ▲그랜드 프린스호텔 히로시마 등이다.
포켓 컨시어지에서는 1000여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예약 시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트랜짓 그룹이 운영하는 도쿄 내 9개 캐주얼 레스토랑에서는 코스 요리를 1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만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여행시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 아멕스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행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카드] 2024.10.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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