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마들농요 전수관' 준공식 행사가 7일 오전 마들체육공원에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주관으로 열렸다. 새롭게 마련된 전수관은 연면적 114.88㎡ 규모로 마들농요 보존회(회장 김완수)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연습과 교육을 진행한다. '마들농요'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농요이자 문화유산으로 노원구 상계동 일대 마들평야에서 모심기와 김매기 등 농사일을 하며 농부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농요로 1999년 12월 7일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2024.10.07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