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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체코원전 공사대금 리스크? 안덕근 산업부 장관 "전혀 근거 없어"

기사입력 : 2024년10월07일 13:43

최종수정 : 2024년10월07일 13:43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모 언론이 체코에 원전을 수출할 시 우리 정부가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할 리스크가 크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체코 정부로서는 굉장히 모욕적인 얘기가 된다"며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는 체코 원전 대출 반환 보증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앞서 모 언론은 우리 정부가 체코에 원전을 수출한 후에도 체코 정부로부터 우리 측이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07 pangbin@newspim.com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우리 정부가 체코에 빌려주는 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정부에 해명 기회를 내줬다.

안덕근 장관은 "저희도 무슨 얘기인지 납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체코 정부로서는 굉장히 모욕적인 얘기가 된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김성원 의원은 "이런 가짜뉴스에 대해 산업부가 바로바로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는 상대국 정부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강력하게 대응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안덕근 장관은 "사실관계에 대한 보도 해명자료를 냈다"고 답했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해명자료를 통해 '동 기사는 번역을 잘못한 연구용역 보고서를 원문과 대조 없이 인용한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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