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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컵대회 개막…현대모비스·삼성 조별리그 첫 승

기사입력 : 2024년10월05일 19:46

최종수정 : 2024년10월05일 19:46

삼성 김효범 감독, 사령탑 공식 데뷔전 승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농구 개막에 앞서 열리는 KBL 컵대회 첫 날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에 16점 차 완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C조 1차전에서 소노를 90-74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현대모비스 숀 롱(오른쪽)이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BL 컵대회 C조 1차전에서 소노 윌리엄스와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사진=KBL] 2024.10.05 zangpabo@newspim.com

1쿼터는 이정현이 12점을 기록한 소노가, 2쿼터는 리바운드 15개를 잡아낸 현대모비스가 주도하면서 양 팀은 전반을 38-38로 맞선 채 끝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들어 숀 롱이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우석의 외곽포 3방이 터지면서 71-53으로 크게 앞서며 승부를 갈랐다.

이날 숀 롱은 17점 7리바운드, 이우석은 3점포 4방을 포함해 15점을 기록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25점 5어시스트 5스틸, 앨런 윌리엄스가 23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으나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포워드 이우석이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BL 컵대회 상무와 A조 1차전에서 18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사진=KBL] 2024.10.05 zangpabo@newspim.com

앞서 열린 A조 1차전에서는 서울 삼성이 상무를 87-8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 삼성은 김효범 감독이 정식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치른 공식 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삼성은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갔다. 1쿼터 17-6의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11점 연속 득점, 12점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순식간에 점수 차를 확 벌렸다. 2쿼터에서도 상대 필드 골 성공률을 30% 미만으로 묶었고 전반을 46-30으로 마쳤다.

상무는 3쿼터 이후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삼성 코피 코번은 19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이원석은 18점 8리바운드, 최승욱은 1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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