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24일에는 지역 어린이가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와 '캐리, 엘리와 싱어롱 쇼',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25일에는 합창대회와 포스터 공모전, '신비아파트' 공연이 이어진다. 26일과 27일에는 '로보카폴리', '베베핀 해피 콘서트', '심청효콘서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26일 주말 밤에는 '리즈 2000콘서트'가 열려 윤민수, 조성모, 민경훈, 왁스, 서영은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곡성군 농악인 한마음대회, 갤러리107 가을 기획초대전, 성륜사 산사음악회, 조태일시문학축전, '곡성 국악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축제 기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곡성심청축제는 2021년부터 '전국 유일 가을날의 어린이날'을 표방하며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로 전환해 24회째 이어오고 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