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재래시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5일장을 맞은 평택 서정리전통시장 일대에서 보행원칙 및 교통법규 준수 중요성을 홍보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평택경찰서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평택경찰서] |
캠페인에는 평택경찰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경기남부모범운전자회, 송탄모범운전자회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과 일반 도로횡단 3원칙이 아닌 '어르신 도로횡단 5원칙(찾다·서다·보다·기다리다·걷다)' 등을 알리며 파스와 지팡이 등을 배부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다른 세대보다도 더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교육·홍보·단속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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