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공급 시작...68개 제품, 25억원 상당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조달청은 대전의 전통 북 제작업체인 한마음국악사와 전통문화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줄무늬 난타북 등 전통악기류 68개 제품, 25억 원 상당이다.
대전지방조달청은 한마음국악사와 전통문화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을 시작했다. [사진=대전지방조달청] 2024.10.02 gyun507@newspim.com |
지난 1994년에 설립된 한마음국악사는 대전시 동구에 소재한 업체로, 2018년 전통 북 정부조달문화상품 지정 이후 나라장터에서 각종 국악기를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대표인 이성제 장인은 대전공예협동조합 공예대전 등 전통공예품 관련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전통 악기인 장구(2종)·북(3종)·가야금(5종), 전통식품(1종), 전통주(2종), 도자기(1종) 등의 전통문화상품을 계약해 공공시장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지방조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해 공급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