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벼 재배농가의 멸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품종은 신동진과 수광 2품종으로 산물벼는 신동진, 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을 수매한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2024.10.02 gojongwin@newspim.com |
산물벼는 멸구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신속히 6일부터 1935t 매입을 추진하며, 포대벼는 16일부터 6220t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수매직후 3만원(40㎏)을 농가에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연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특히 벼 출수기 긴 가뭄과 장기간의 여름 고온이 병충해·도복·수발아 등 벼 품질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매입을 신속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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